![[상담사례] 천안 버스기사 피00씨, 0.08%대 음주취소 상담](https://yakulgadmmivpfmncckn.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covers/case-ai-aa43198d-db91-4b2c-88ae-7c2d104ceeb2.png)
충청남도 천안에서 20년 가까이 시내버스 운전을 해 온 피00씨(가명·각색)는 어느 날 경찰 음주단속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2%가 측정되어 면허취소 처분 사전통지서를 받았습니다. 피00씨는 사업용 운전면허로 생계를 유지하는 버스기사였고, 배우자는 오래전부터 병환 중이어서 사실상 혼자서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면허가 취소되면 버스 운전 자격을 잃게 되고, 생활 기반 자체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두려움이 컸습니다.
처분 통지서를 받은 피00씨는 어디에 어떻게 이의를 제기해야 하는지조차 몰라 며칠을 보내다가 지인의 소개로 행정심판연구소에 연락해 왔습니다. 전화 상담을 통해 처분 내용과 현재 상황을 설명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대응이 있는지 차분히 물어보았습니다.

이 사례에서 피00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2%가 측정된 상태로 음주단속에 적발되었습니다. 적발 장소는 야간이었고, 피00씨 본인도 단속 현장에서 측정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도로교통법 제93조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인 경우 운전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피00씨의 수치는 취소 기준선 바로 위에 해당하였습니다.
처분청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면허취소 처분을 사전 통지하였고, 의견 제출 기한 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처분이 확정될 예정이었습니다. 피00씨는 사전통지서 수령 후 의견 제출 기회와 행정심판 청구 가능 여부를 모두 상담에서 처음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이 사례의 첫 번째 쟁점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취소 기준선인 0.08%에 아주 근접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측정된 수치가 0.082%로 기준선과의 간격이 매우 좁았기 때문에, 측정 당시의 절차적 적법성이나 수치의 신뢰도에 대한 검토가 의미 있을 수 있었습니다. 행정심판위원회는 처분의 재량권 일탈·남용 여부를 살펴보는 기관이므로, 측정 수치와 관련한 경위를 꼼꼼히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하였습니다.
두 번째 쟁점은 생계 의존도였습니다. 피00씨는 사업용 운전면허 없이는 현재 직장을 유지할 수 없고, 가정에서 실질적인 유일한 생계부양자임을 소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었습니다. 행정심판에서 생계형 소명 자료는 처분의 비례 원칙 위반 여부를 판단할 때 하나의 참고 사항이 될 수 있으나, 이것만으로 결과를 보장할 수 없음을 상담 초기에 분명히 안내하였습니다.
세 번째 쟁점은 과거 음주운전 전력 유무였습니다. 피00씨는 운전 경력 내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없었고, 이번이 첫 번째 적발 사례였습니다. 초범 여부는 행정심판 단계에서 처분의 과중성을 다투는 데 유리한 사정으로 제시될 수 있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상담에서는 행정심판 청구를 통해 처분의 적법성과 재량권 범위를 다투는 전략을 중심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행정심판 청구서에는 처분의 위법·부당 사유를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하며, 단순한 반성문 수준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뒷받침하는 자료와 함께 체계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안내하였습니다. 특히 0.08%대 취소 기준 수치에 근접한 사안일수록 측정 경위와 생계 소명 자료를 빠짐없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명 자료 구성은 아래와 같이 안내하였습니다. 각 자료는 주장의 신빙성을 높이는 보조적 역할을 하며, 자료 자체가 결과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상담 진행은 전화 상담으로 시작하여 서면 검토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피00씨는 사전통지서 수령 직후 행정심판연구소에 연락하였기 때문에 의견 제출 기한과 행정심판 청구 기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행정심판은 처분을 안 날로부터 90일, 처분이 있었던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청구해야 하므로 기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첫 상담에서 강조하였습니다.
피00씨는 상담 이후 소명 자료 목록을 전달받고 직접 수집에 나섰습니다. 병원 서류 발급, 회사 재직증명서 준비, 건강보험 납부 내역 발급 등 여러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심판연구소가 각 자료의 작성 요령과 제출 순서를 구체적으로 안내하였습니다. 행정심판 청구서 초안도 함께 검토하면서 내용의 논리적 흐름을 다듬는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담에서 가장 먼저 안내한 것은 행정심판의 인용률이 실제로 매우 낮다는 현실이었습니다. 음주운전 면허취소 사건에서 행정심판을 통해 처분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는 전체 청구 건수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준비가 잘 되어 있어도 결과를 미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피00씨에게는 이 점을 분명하게 설명하면서, 결과에 대한 기대보다는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고 성실하게 소명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심판과 별도로 의견 제출 절차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도 안내하였습니다. 의견 제출은 처분청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절차로, 행정심판 청구와 병행하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절차를 선택하든 자료의 질과 소명의 성실성이 중요하며, 자료를 대충 모으거나 경위서를 형식적으로 작성하면 심판 단계에서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였습니다.

A. 측정 수치 자체를 번복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측정 당시의 절차가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 재측정 기회가 주어졌는지 등 절차적 측면에서 경위를 정리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치의 신뢰성 문제는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별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A. 생계 소명 자료는 처분의 비례 원칙 위반 여부를 검토할 때 참고 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계 의존도가 높다고 해서 인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료를 체계적으로 갖추어 처분의 과중성을 논리적으로 소명하는 것이 핵심이며, 결과는 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A. 행정심판과 별도로 처분청 단계의 의견 제출 절차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정심판 결과가 나온 이후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경로도 이론적으로 존재합니다. 다만 각 절차마다 기한과 요건이 다르므로, 처분 통지를 받은 직후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 상황에 맞는 방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허취소 처분 통지를 받고 막막한 상황이라면, 혼자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먼저 상담을 통해 본인 사안의 쟁점을 정확히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행정심판연구소는 11년간 음주운전 면허 구제 관련 행정심판 상담을 전문으로 해 왔으며, 처음 연락하시는 분도 부담 없이 상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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